터키 수입맥주 2000원짜리 에페스 필스너(EFES Pilsener) 시음기.

맥주못알이지만, 호일이 덮여있는 맥주가 호기심을 자극해서 사봤습니다.

가격은 롯데마트에서 2천원.

 

에페스 필스너

그렇게 인기가 있는 제품은 아닌가봐요.

롯데마트에서 가끔은 산미구엘 병도 사 먹는데,

필리핀에서 먹던 그 맛 하고는 왠지 다른 느낌ㅎㅎ

 

에페스 필스너

2천원인데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

 

에페스 필스너

아무래도 호일때문인가봐요.

기분 탓인 듯ㅋ

 

에페스 필스너

영어 한문 한글 3가지가 있네요.

우리나라 전용상품은 아닌가봐요.

 

에페스 필스너

잔은 카스의 밀맥주인 카스화이트 콜라보 마시마로 잔입니다.

카스화이트도 갠취입니다.

3가지 방법으로 마셔봤어요.

거품을 많이 내서 크림 생맥주처럼 먹고,

일반적으로 먹는 방법으로 먹고,

거품이 거의 없게 따라서도 먹어보고,

저는 크림생맥주처럼 먹는 게 부드럽고 괜찮더라고요.

제가 맥주맛은 잘 모르지만,

맛 자체는 하이네켄처럼 쌉쌀한 맛이 나는 계열의 맥주입니다.

탄산은 저렴이 맥주처럼 약하지 않고,

여느 맥주들처럼 탄산이 강했어요.

 

밀러나  아사히 같은 부드러운 맥주를 선호하는 제게는 불호지만,

쌉쌀한 하이네켄 계열의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괜찮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