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노포 맛집 용삼계탕 49년전통 쌈싸먹는 삼계탕집 서비스 인삼주도 나와요.
날이 더워서 기력이 딸리는데 논현역 근처에 노포맛집이 있다고해서
삼계탕집을 찾았습니다.
상호 - 용삼계탕
영업시간 - 11:00 ~ 20:30 (일요일 과 공휴일은 휴무)
주소 - 서울 강남구 학동로4길 8 (논현동 141-17)
전화번호 - 02-548-2614
주차 - 전용주차장 없음
가게 인스타 - 없음
☆본 리뷰는 내돈내산 솔직리뷰★
위치는 잘 보이지 않는골목에 있습니다.
일부러 찾아야 보이는 위치입니다.
일요일은 쉬니까 멀리서 오시는분들은 평일이나 토요일만 가능하겠어요.
내부는 테이블간 간격이 좁은편입니다.
아무래도 평수가 작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3시쯤 방문했는데 저희까지 4테이블.
바쁜시간은 피해서 손님이 많지 않군요.
49년전통! 노포맛집 맞죠?ㅎㅎ
방송 현수막에 숫자는 매년 덧붙여서 수정하시는것 같아요.
메뉴는 삼계탕이냐 반계탕이냐?
둘중에 하나를 골라라ㅎㅎ
지금보니 음료수가 3000원이었네요.
먹어보기전에는 가격이 비싼감이 있었는데,
먹어보고 난 후 혜자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찬을 보고 오잉? 쌈?ㅎㅎ
검색을 안해보고 간거라서 쌈이 나오는줄 몰랐어요~
물은 끓인물인데 보리차같았어요.
소주병에 인삼주가 서비스로 나오는데 반병정도 되었어요.
잔으로 5잔 나오더라고요.
도수는 소주보다는 약간 순한정도 같았습니다.
13도정도 되는듯한 체감입니다.
고추, 오이, 양파, 마늘, 케일이 나와요.
사장님이 반찬은 부족하다 싶으면 알아서 채워주셨어요.
바쁘신 시간에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반계탕.
조리를 먼저하고 찹쌀을 나중에 넣어주는 방식이예요.
처음에는 국물이 많아보이지만,
우선 닭을 먼저 접시에 덜어내주세요.
각종 안먹는 대추등도 같이 건져내 주세요.
이 고기들을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되는데,
살을 발라서 조금은 죽에도 넣고,
쌈도 싸먹고, 소금도 찍어먹어봐요~
쌈장이 아닌 고추장과의 궁합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다 먹고나면 찹쌀이 국물을 어느정도 흡수해서,
적당한 국물의양을가진 죽이 되어 있습니다.
장점 - 삼계탕에 쌈을 싸서 먹는다니 신박하고 맛있었어요.
사장님의 센스있는 리필서비스에 감동!
단점 - 깍두기생각이 나는데 없어서 아쉽군요.
논현동에서 몸보신 하시려면 쌈싸먹는 용삼계탕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