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는 늦게 다녀왔는데요
해변 캠핑장을 찾아보다가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상호 - 연곡해변솔향기캠핑장
입실 - 13시 (정박형 글램핑과 카라반은 14시)
퇴실 - 11시
주소 - 강원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 산3
전화번호 - 033-662-2900
예약 - 한달뒤 날자가 오전10시 오픈되며 연박 선택 가능
도착하시면 GS25편의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주차를 하시고 체크인을 하셔야 합니다.
캠핑장이 크다보니 체크인시간에는 줄을 서서 체크인을 합니다.
체크인 시에 예약자본인의 신분증 또는 카카오인증서 필수입니다.(양도불가)
홈페이지 예약마감은 전일까지입니다.
자리가 남아있으면 당일 이용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저는 B구역을 예약했습니다.
하루는 성수기, 하루는 비수기평일이라서 53000원.
요렇게 지도가 있는데, 체크인하시면 이용안내 카탈로그와 이용자수칙을 줘요~
샤워장 비밀번호는 매일 변경합니다.
불멍 불가하고 애완동물동반 불가하고 해먹도 불가합니다.
그리고 데크존 외에 공간에 물건을 놓는 것도 불가합니다.
예약을 해보니까 10시에 순삭 되는 자리들은 이유가 있더라고요ㅎㅎ
차를 옆에 두고 캠핑을 못하니 도로가에 가까운 곳 자리를 선점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취사장도 양쪽 끝에 두 개밖에 없어서 너무 멀더라고요.
여기는 가장 저렴한 노지구역입니다.
비가 와서 노지구역은 엄청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렇게 전기콘센트가 있고 풀이 없는 곳이 텐트를 치는 구역이더라고 요.
다른 장점은 없어 보이는데 가격이 깡패입니다.
인기가 가장 없는 구역 이긴 한데 주말은 여기도 솔드아웃.
A구역인 대형데크존입니다.
리빙쉘 텐트를 치고 자리가 약간 남습니다.
수레가 올라갈 수 있도록 진입로도 되어 있습니다.
정말 넓어서 위에 텐트 두 개 치고 타프치고 두 가족이 있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책 읽는 벤치가 군데군데 있습니다.
정작 이용하시는 분들은 본 적 없어요ㅎㅎ
독서를 해도 책만 가져다가 자리에서 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취사장은 멀지만 음수대는 여러 군데 있더라고요.
해변 메인 센터자리에는 귀여운 곰돌이 3인방이 있습니다.
포토존이라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화장실 및 샤워장.
비교적 깨끗한 편이면 매일 아침에 청소를 합니다.
샤워장은 3군데가 있습니다.
중앙샤워장은 09시~23시 , 남쪽북쪽은 08시~22시
샤워장 브레이크타임은 12~15시입니다.
브레이크타임에 샤워장 비밀번호를 바꿉니다.
제가 이용한 B구역 일반데크입니다.
리빙쉘텐트가 올라가고 40cm가 부족하더라고요.
그래도 일반데크 치고 넓었습니다.
G구역 글램핑장입니다.
글램핑의 느낌보다는 캠핑장 안에 있는 펜션이랄까? ㅎㅎ
에어컨과 냉장고가 있습니다.
여기는 평일부터 주말까지 10시 광클 아니면 예약이 불가합니다.
짐을 나를 수 있는 수레가 중간중간 배치되어 있습니다.
차라리 리어카였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캠핑장비들이 대부분 크고 길어서 몇 개 안 실리더라고요.
글램핑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진입차단바가 설치되어 있어서 차량등록을 하신 분만 이용이 가능했어요.
정박형 카라반존.
여기도 광클밖에 답이 없는 곳.
글램핑보다는 카라반이 조금 더 캠핑감성이 날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여기는 E구역 자동차캠핑장입니다.
차박이나 개인카라반, 캠핑카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곳.
여기도 광클 아니면 답이 없습니다.
평일도 자리가 항상 없습니다.
바닥은 보도블록으로 되어 있습니다.
취사장입니다.
저희 자리는 먼 곳에 있어서 취사장 가기 너무 힘들었어요ㅎㅎ
2박 3일 중 2일째 만보기가 14000보를 찍었더라고요.
내부에는 빨래도 가능합니다.
아쉬운 점은 전자레인지도 없고,
공용냉장고도 없고, 개수대를 제외하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고 따듯한 물은 잘 나옵니다ㅎㅎ
동시에 8분이 설거지를 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통은 밖에 있습니다.
매일 청소를 하다 보니 그래도 비교적 깨끗합니다.
틀어져있지는 않았지만, 냉난방기도 있습니다.
군데군데 땅에 이런 버섯이 있던데 독버섯일까요? ㅎㅎ
그리고 캠핑장에 꼭 있는 길냥이 녀석들이 있습니다.
애완동물 동반은 안되지만 고양이를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날은 비가 와서 우중충한 하늘과 바다.
발만 담그고 놀았어요~
둘째 날은 날씨가 좋아서 물에 들어갔는데,
해수욕을 하기엔 수심이 너무 급하게 깊어지더라고요.
물살도 강하고 해서 수영은 못하고 물에서 걸어 다녔어요~
위치가 너무 좋더라고요.
경포대해수욕장도 20분 정도
주문진수산시장도 15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회를 떠서 왔어요~
평일이라서 그런지 저만큼이 2만원입니다.
부대비용까지 28000원인데 혼자 먹다가 조금 남았어요.
제약이 많은 캠핑장이지만,
가성비 좋고 바다와 함께 캠핑을 하신다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역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당역 가볼만한곳 무료데이트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공중정원 (82) | 2023.09.04 |
---|---|
이천 코노추천 세븐 코인노래방 넓고 저렴하고 영상저장도 가능한곳 (73) | 2023.08.29 |
홍대 카스 플래스십 팝업 스토어 카스펍 그리고, MBTI 운세 (29) | 2023.07.24 |
이천 일요일에도 하는 자동차공업사 카센타 자동차정비소 대림자동차공업 애니카랜드 중리점 (31) | 2023.07.12 |
이천 알뜰쇼핑 식품 리퍼마켓 도깨비식품관 유통기한 임박상품이 엄청 저렴합니다. (17) | 2023.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