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어느 흐린 날 논스페이스라는
이름만 보아도 논속의 우주 같은 느낌의 카페가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상호 - 논스페이스
영업시간 - 평일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공휴일 및 주말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주소 - 경기 이천시 호법면 동산로395번길 139-12 (구. 주박리 159-5)
전화번호 - 0507-1472-7055
우리나라는 카페가 엄청 많은데,
대부분 망하지 않고 장사가 잘 되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정면 사진을 못찍어서 업체에서 등록한 사진을 퍼왔어요~
여긴 봄~여름쯤 찍은 사진 같습니다.
건물 정면이 아닌 후면쪽에 입구가 있습니다.
처음 오면 어디로 가는건지 살짝 어리바리 탔습니다.ㅎㅎ
건물 옆쪽으로 길따라 뒤로 가시면 게이트볼장 주차장이 있습니다.
본 건물 앞쪽에는 작은 건물은 카페가 아닌,
창고 겸 직원전용 공간인 듯합니다.
게이트볼장 주차장을 이용해서 그런지 자리가 여유로웁니다.
전기차 충전하는 곳도 있습니다.
전기차 이용하신다면, 커피 한잔 하시면서 충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인근 식당은 사람이 별로 없던데,
카페는 차가 많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받았습니다.
건물이 특이하긴 합니다.
귀여운 고양이가 있나 봐요~
짜잔~ 살찐 뚱냥이 ㅋ
이름은 노닐이라고 하네요~
무서우면 치워드린다고 합니다.
이 녀석 짝눈입니다 ㅎㅎ
가격대는 6천원~7500원
저는 연유더치라떼 주문
뽀로로 음료와 와플, 조각케이크도 팔아요~
노닐의 사진도 판매하고요~
수익금은 좋은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논스페이스가 나온 잡지도 있습니다.
사이드자리들이 명당 같아요~
특히 모서리에는 3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좋은 자리는 못 앉았습니다.
천장에 볏짚으로 마감을 해 놓았습니다.
건물 사이에 공간에 폴딩도어가 설치되어 있고,
그곳에 조경이 되어 있습니다.
통로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화장실 안이 아닌 밖에 세면대가 있습니다.
남친분이 화장실 갔다 와서 손을 씻는지 감시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연유더치라떼
사진 보니까 예쁜 컵에 담아서도 주던데,
오늘은 종이컵에 주셨네요~
밖의 뷰를 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맛있습니다.
마치 낭만을 마시는 것 같아요.
커피맛은 달달구리한데 조금 진해요.
비주얼이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앞에 자전거도로가 있어서 날이 좋은 날에는
뷰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의 장점은 독특한 건물과 뷰가 좋습니다.
단점은 겨울보다는 봄여름가을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건물의 독특함을 위해 평수에 비해서 내부에 좌석이 많지 않습니다.
독특한 건물에서 커피 한잔 하시면서 갬성을 즐기시려 한다면 강추합니다.
∇∇∇위치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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