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여주 분위기와 안주 맛집이라고 하는데
음주가무를 즐기려고 여주에 있는 맘포차를 갔어요.
분위기가 레트로 하고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포차입니다.
상호 - 맘포차
영업시간 - 매일 17:00 - 24:00
주소 - 경기 여주시 세종로79번길 5 (구. 홍문동 270-8)
전화번호 - 031-885-0118
맘포차 전경입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정말 가고 싶지 않게 생겼습니다만 ㅎㅎㅎㅎ
지인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겉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레트로한 느낌이 괜찮더라고요~
테이블 메뉴판이 있는데 안 찍었군요~
저기 있는 메뉴판은 가격이 안 맞는 게 많습니다.
메뉴를 참고만 해주세요.
테이블이 5개밖에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 마저도 하나는 사장님 쉬는데 쓰시고 계셔서 4개.
테이블 간 간격이 넓지는 않아요~
손님이 가득 차면 체격이 있으신 분들은
이동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겨울인데 내부는 너무 더워서 벽히터를 꺼달라고 할 정도로
난방을 빵빵하게 하십니다.
가건물 쪽으로 테이블이 많이 있더라고요~
커플들이 다정하게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ㅎㅎ
안쪽자리가 갬성이 더 있어서 그런지
손님이 먼저 가득 찼습니다.
나중에는 테이블이 없어서 그냥 가시는 분도 있을 정도로
많이 오더라고요~
아무래도 포차이다 보니 2차, 3차로 오시니까
늦게 손님이 몰리는 것 같아요.
기본찬인 잡채와 물김치
물김치는 새콤 시원하고,
잡채는 우리가 아는 맛 그 잡채입니다ㅎㅎ
오징어볶음은 비조리 상태로 나오더라고요~
매콤 칼칼합니다.
후추가 많이 들어갑니다.
싫어하시는 분은 후추를 덜 넣어달라고 하셔야 할 듯합니다.
라면사리는 따로 사리면을 익혀서 주시더라고요~
궁합이 꽤 괜찮더라고요.
고등어 가자미가 같이 나오는 고가셋.
가자미는 괜찮지만, 고등어는 자반을 사용하시는지
간간해서 저는 조금 별로였어요~
안주보다는 밥반찬의 느낌?
맘포차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레트로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래도 1990~2000년대 음악을 틀어 주십니다.
갬성 느끼면서 한잔 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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