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천터미널 인근 스시 맛집 호랑이초밥에 다녀왔습니다.
이천쌀로 만들어서 밥맛도 맛있고 이천 맛집 인정입니다.
상호 - 호랑이초밥
영업시간 - 화~토 -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4:30~16:30)
일요인은 11:30~재료소진 시 마감
매주월요일 정기휴무
주소 - 경기 이천시 중리천로 102 호랑이초밥 (구. 중리동 462-3)
전화번호 - 070-8844-2034
호랑이초밥 전경입니다.
가게는 작은편이며, 오픈전이라 입간판이 없어요~
가게 내부는 테이블이 5개가 있습니다.
13명 정도 수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호랑이초밥 안내판.
가게 오픈시 안내판을 밖에 세워 두십니다.
11시 30분 오픈인데 11시 10분부터 기다렸어요ㅎㅎ
제가 첫 손님이라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내부 사진 찍기가 부끄러워서
내부사진이 없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가격은 회전초밥집보다는 저렴한 것 같습니다.
포장주문 시 빨간색 글씨의 가격과 추가제공이 있습니다.
미니소바, 미니우동은 포장 시 제공되지 않습니다.
굶주린 배를 끌어안고 모듬 주문 했습니다.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도록 먹어야겠어요!
대표 캐릭터가 귀엽습니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기본 제공되는 물은 따듯한 차로 제공됩니다.
이것도 손님을 위한 배려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감동의 도가니!!
간장통은 따라도 안 나오길래 살짝 당황했는데,
뚜껑 부분을 눌러주면 나오더라고요~
샐러드와 기본찬, 장국
장국은 특별하게 맛있지도 않고 맛없지도 않고 평범합니다.
샐러드는 기성 소스가 아니라 수제소스 같아요.
맛이 싱겁다면 싱거울 수 있고, 살짝 고소한 땅콩맛이 나는 것 같아요.
젓가락이 특이하게 양쪽으로 사용할 수 있네요~
모양은 그닥 예쁘진 않아요.
드디어 나온 모듬 초밥!
와사비를 엄청 약하게 넣어주시고,
따로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따로 더 주시네요.
생와사비와 기성와사비와 섞은듯한 와사비 입니다.
새우초밥을 첫 번째로 먹어봤는데,
아보카도와 소스가 올라가서 맛에 감동!
묵은지 광어지느러미 초밥은 언제나 옳죠!
초밥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어요~
이 녀석 김초밥이 겉에 튀김옷이 입혀져 있네요~
김초밥이 특이하고 엄청 맛있었어요!
미니우동은 가쓰오의 맛이 진한 우동입니다.
누룽지가 들어가 있는데, 바삭한 게 맛있어요~
다 먹고 발견한 셀프 후식코너.
미리 알았다면, 우동에 누룽지 더 넣어서 먹는 건데 아쉽네요 ㅎㅎ
유자차는 연해서 조금 싱거웠어요.
호랑이 초밥의 장점은 이천쌀이라 밥이 맛있어요.
그리고 새우초밥과 김초밥은 처음 먹어보는 존맛탱!
장점이면서 단점은 밥이 적게 들어가서 배가 부르지 않아요.
대신 초밥의 맛은 더욱 맛있는 거 같아요.
초가 들어갔는지 안들어 갔는지 밥이 새콤한 맛은 안 나더라고요~
저는 새콤하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양보다는 질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천 초밥 맛집 호랑이초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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