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맛집을 찾아서 사음동에 하레카츠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이런 곳에 돈까스집이 있을까 싶은 곳에 있더라고요.
상호 - 하레카츠
영업시간 - 월~금 11:30 ~ 21시 (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토 11:30 ~ 20시 (브레이크타임 없음)
일요일 정기휴무
주소 - 경기 이천시 경충대로2993번길 26-25 (사음동 508-1)
전화번호 - 010-3455-9570
주차 - 근처에 주차선이 있으나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 잘하셔야 합니다.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아니라서
주차장에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게는 왠지 비가 오면 낭만 있을 것 같은 인테리어입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인근지역은 배달도 하고 있으니 위에 전화번호로 배달주문을 하셔도 됩니다.
테이블은 왼쪽 10자리 오른쪽 8자리.
총 18명이 수용가능한 공간입니다.
왠지 아기자기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돈까스집인데 소주를 팔더라고요.
동네 사시는 분들은 돈까스에 소주 한잔도 가능하겠어요.
가격은 무난합니다.
하레카츠인데 히레카츠는 없어요ㅎㅎㅎㅎ
우동도 먹고 싶어서 저는 등심정식에 우동
일행은 치즈정식에 냉모밀 주문 했어요.
인테리어는 정말 아기자기한 것 같아요.
이 문구가 마음에 드네요~
자주봐요 우리, 정들게 ^^
우리도 자주봐요 ㅎㅎ
드디어 나온 치즈정식.
나오자마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어요.
정식이라고 하면 모밀과 우동이 작은 그릇에 나오고 밥도 안나오는게 일반적인데,
밥도 나오고 모밀과 우동도 큰 그릇에 나오고,
거기에 밥도 나오네요.
제가 시킨 등심정식입니다.
상다리,,, 아니,,, 쟁반이 휘어지게 나왔습니다.
와사비와 핑크솔트도 나옵니다.
저는 양배추 샐러드가 아닌 양상추 샐러드가 나와서 좋았어요.
보기만 해도 배부르지 않나요?
정말 가성비 식당입니다.
우동은 기름이 약간 많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돈까스소스는 수제가 아니라 기성제품입니다.
새우튀김은 조금 더 비싼 제품을 써서 하나가 나왔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등심돈까스는 염지가 되어 있어서 초반에는 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
등심인데 엄청 부드러웠어요.
밥은 이천쌀인지 정말 맛있었어요.
와사비를 찍어 먹어봤는데 저는 그 정도로 담백한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치즈돈까스는 치즈가 맛있었어요.
조금 아쉬운 건 쭉쭉 늘어나는 치즈면 동영상도 찍어볼까 했는데,
늘어나지는 않는 맛있는 치즈였어요ㅎㅎ
치즈돈까스도 고기에 염지가 되어 있어요.
제가 냉모밀을 안 좋아해서 안 먹어봤지만,
같이 온 일행은 모밀이 맛있다고 합니다.
다 먹으니 배가 너무 부르더라고요~
진짜 양이 너무 많이 나와요ㅎㅎ
이천에서 먹어본 돈까스집 중에서는 제일 맛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천에서 돈까스를 드신다면, 하레카츠 어떠신가요?
∇∇∇위치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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