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여주의 국밥맛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메뉴도 단일메뉴입니다.!
상호 - 육일한우거지장터국밥 (실제간판은 육일한우거지장국밥)
영업시간 - 06:30 ~ 19:00 매주"월"휴무
주소 -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문로 222 (이호리 477-3)
전화번호 - 031-885-9959
주차 - 넓은 전용주차장 있음
가게 인스타 - 없음
☆본 리뷰는 내돈내산 솔직리뷰★
세상은 넓고 맛집은 많은데~
여주 맛집은 아울렛이나 강원도에 갔다가 올라가시는 길에 들르면 좋을 것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왠지 시골느낌 가득합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좋군요.
장작을 사용하여 가마솥을 끓이시는지 장작이 많네요.
왠지 장작보면 한번 패보고 싶은 호기심ㅎㅎ
한우로만 끓인다고하니 더욱 먹어보고 싶었어요.
예전에는 웨이팅도 있었다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비교적 한산했어요.
건물에 들어서면 좌측은 단체룸이 있는데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정면으로 있는곳이 본관입니다.
자리는 좌식과 테이블형식으로 두가지가 있는데,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합니다.
이건 좀 불편하네요.
바닥에 앉는 걸 좋아하시는 분과,
의자에 앉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의 취향대로 앉을 수 있습니다.
자리는 꽤 많았는데,
예전에는 웨이팅이 있었다니 손님이 얼마나 많았던 건지ㅎㅎ
1인 13000원, 2인이상은 1인당 12000원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따로 주문을 받지 않아요.
앉으면 인원수대로 국밥이 나와요.
결정장애 있으신 분들도 고민할 필요 없어요ㅎㅎㅎ
벽에는 오래된 영화 포스터들이 걸려있어요.
식당 자체가 레트로 컨셉입니다.
식당에 온것만으로 시골에 간 느낌적인느낌!
왠지 새마을운동 해야 할 것 같고ㅋㅋㅋ
물도 주전자에 나와요.
우물이라고 적혀있고, 그냥 생수입니다.
소금, 후춧가루, 고춧가루, 종이컵이 기본 세팅되어 있습니다.
후춧가루만 쓰고 따로 쓸일이 없더라고요.
김치와 고사리.
고사리를 따로 먹을 때는 그냥 그랬는데,
다른 테이블에서 고사리를 국밥에 넣어서 먹더라고요.
김치는 제 입맛에는 무김치보다 배추김치가 더 맛있더라고요.
역시 국밥집은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데 김치 넘 맛있어요!
국밥이 나왔습니다.
느끼함을 잡아주는 부추도 넣어져서 나오더라고요.
뚝배기는 보글보글 끓는게 눈으로도 만족!
추워지는 날씨에 국밥만한게 없죠~
건더기는 많이 들어 있는데,
소고기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대부분이 우거지였습니다.
바로 밥을 말아서 먹었는데,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하고 고기가 부드러웠어요.
추운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있게 한 그릇 뚝딱!
장점 - 단일메뉴라 시간절약이 되었어요.
국밥집의 기본! 김치가 맛있어요~
소고기가 많지 않지만 엄청 부드러워요.
아쉬운 점 -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여주 근처에 가실 일 이 있다면, 육일한우거지장터국밥 추천드립니다!
실제 간판은 "육일한우거지장국밥" 입니다.
∇∇∇위치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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